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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도구: Prompt Improver 출시
Theo (테오)
2024. 11. 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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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Anthropic)이 11월 15일,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프롬프트 최적화와 예시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이 도구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프롬프트의 품질이 AI의 품질을 결정
AI 모델과 대화할 때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질문하고 지시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작업이 만만치 않습니다. AI 모델마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노하우도 필요합니다.
앤트로픽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rompt Improver'를 개발하여 발표했습니다.
Prompt Improver의 주요 기능
프롬프트 임프루버의 핵심은 기존 프롬프트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는 점입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활용합니다:
1. 사고의 흐름 추가 (Chain-of-thought reasoning)
- AI가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도록 단계별 사고 과정 추가
- 정확도와 신뢰성 향상에 큰 도움
2. 예시 표준화 (Example standardization)
- XML 형식을 활용한 일관된 예시 구조화
- 명확한 입/출력 형식 제시
3. 예시 강화 (Example enrichment)
- 구조화된 프롬프트에 맞춰 기존 예시들을 보강
- 사고 과정이 반영된 더 풍부한 예시 제공
4. 자동 개선 (Rewriting)
- 문법이나 맞춤법 오류 수정
- 구조를 더 명확하게 다듬기
5. 응답 가이드 추가 (Prefill addition)
- Claude의 응답 방향을 명확히 지정
- 원하는 출력 형식을 정확히 얻을 수 있도록 안내
검증된 성능 향상
이 도구의 효과는 이미 실제 테스트에서 입증되었습니다:
- 다중 라벨 분류 작업에서 정확도 30% 향상
- 요약 작업에서 단어 수 제한 준수율 100% 달성
통합 예시 관리 시스템
프롬프트에 적절한 예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AI의 응답 품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예시 관리 기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예시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 구조화된 형식으로 예시 관리 가능
- 입력/출력 쌍을 명확하게 정의
- Claude를 활용한 자동 예시 생성 기능
앤트로픽 콘솔에서 바로 사용 가능
프롬프트 임프루버, 예시 관리, 이상적인 출력 설정 등 소개된 모든 기능은 현재 앤트로픽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앤트로픽 콘솔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식으로 프롬프트를 작업할 수 있습니다:
- Write a prompt from scratch (프롬프트 직접 작성)
- 새로운 프롬프트를 처음부터 작성
- 구조화된 템플릿 제공
- 모범 사례 가이드라인 참조 가능
- Generate a prompt (프롬프트 자동 생성)
- 원하는 작업 설명 입력
- AI가 자동으로 최적화된 프롬프트 생성
- 생성된 프롬프트 추가 수정 가능
- Improve an existing prompt (기존 프롬프트 개선)
- 기존 프롬프트 업로드
- 자동 최적화 및 구조화
- 단계별 개선 과정 확인
더 자세한 사용 방법은 앤트로픽의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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