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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추론의 원리
온톨로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추론의 원리
2026.07.12지난 글에서 온톨로지를 이야기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LLM은 확률적으로 '추측'하지만, 온톨로지는 논리적으로 '증명'한다.""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 "모든 사람은 죽는다" →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어디에도 직접 적혀 있지 않던 결론이 두 사실로부터 논리적으로 도출됩니다. 그게 온톨로지의 핵심 가치라고 했어요.그런데 솔직히 그 부분을 좀 얼버무리고 넘어갔습니다. "추론이 핵심이다"라고만 하고, 정작 그 추론이 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안 짚었거든요. 온톨로지가 안 적힌 사실을 찾아내는 "추론"이 실제로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예시 위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추론을 하는 리즈너(Reasoner)온톨로지에서 추론을 담당하는 건 리즈너(Reasoner)라는 도구입니다. 주어진 전제(사실과 규칙)..
온톨로지(Ontology) - AI 시대에 왜 다시 주목받는가
온톨로지(Ontology) - AI 시대에 왜 다시 주목받는가
2026.05.08"재규어 보여줘."사람에게 이 말을 하면 상황을 봅니다.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중이면 동물을 떠올리고, 자동차 매장에 있으면 차를 보여주겠죠. 아이가 장난감 가게에서 말했다면 장난감 피규어일 수도 있고요.AI에게 같은 말을 하면? 맥락 없이 가장 먼저 만나는 패턴을 가져옵니다. 사파리 투어를 검색하다가 "재규어"를 물어봤는데 자동차 딜러십을 추천받는 거예요. 아직은 웃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런 일이 의료 진단에서 일어나면 어떨까요? 환자가 증상을 물어봤는데 AI가 치료법을 추천해 버린다면?실제로 2024년에 에어캐나다(Air Canada) 챗봇이 존재하지 않는 환불 정책을 만들어냈습니다. "티켓 발행 후 90일 이내에 할인을 소급 요청할 수 있다"는 정책을 AI가 지어낸 겁니다. 실제로는 예약 후 이..